보건복지부, 5개 지역에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확정2024년 말 개소 후, 연간 2천여 명의 중·저소득국 생산인력 교육 예정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7일 금요일,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광역시(송도), 경기도(시흥), 충청북도(오송), 전라남도(화순), 경상북도(안동) 등 5개 지역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후보지로 확정되었다.
이번 캠퍼스는 2022년 WHO로부터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선정된 이후, 중·저소득국 바이오 생산 인력에 대한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시설로 설정되었다. 송도캠퍼스는 주 캠퍼스로 인력양성 허브의 지원 재단이 위치하여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며, 2024년 말에 개소될 예정이다. 강의실, 실험실습실, 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2천여 명의 바이오 생산인력 교육을 목표로 한다.
황승현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이번 캠퍼스 구축이 대한민국이 바이오 제품의 공평한 접근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WHO와의 협의를 통해 역할과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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