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송면규 | 기사입력 2018/07/08 [11:35]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송면규 | 입력 : 2018/07/08 [11:35]

고용의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송면규    

만일 당신이 '중견 직장인'이라면 지금까지 구축한 경험과 통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또 당신이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새내기'라면 앞으로의 인생과 캐리어를 어떻게 설계해 나갈 것인가?
그래서 향후 30, 40년간 어떤 가치를 발휘하며 행복한 인생을 영위할 것인가?
깊이 생각해 보시길 권유합니다.
 
지금 우리 각자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어디며, 또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 개인이 맞서기에는 너무 큰 흐름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자칫 발을 헛 디디면 수렁의 늪에 빠져 힘든 삶을 살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구와 같은 관점의 1, 2, 3차 산업혁명의 구분이 무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1960년대부터 50여 년간 모든 산업혁명을 압축해서 겪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명칭'에 함몰하기보다 '변화'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변화하는 과정에서 인간과 도구는 언제나 '주종'관계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능력보다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면서 ''''의 위치가 바뀔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 것 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점점 더 가속화되면서 인간과 기계의 새로운 역할 정립을 고민해야 할 시점에 이른 것이 지금 우리가 겪는 그 변화의 본질적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위기의 직장인들이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발전의 기회로 전환할 방법은 정말 없는 걸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의 근본적인 핵심이 사람이다'라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4차 산업혁명을 기술 변화로만 생각해서 자신의 삶과 관련짓지 않았으면합니다.
 
다음 호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 스마트 공장'에 대해 같이 생각해 봅니다.
 
- 다음 호에 계속됩니다.

<살며 생락하며> 글을 쓰고, 전공서적을 집필하면서 색소폰 연주를 취미 생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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