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가운데 “남북한 정상 간 12시간의 만남”은 ‘잃어버린 시간’인 70년간 대립과 반목에서 탈피해 평화와 공존의 손을 잡았다.
이번 남북회담을 통해 두 정상은 선언문에서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지사 후보로써 충남에서 평양까지 새로운 충남 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현명한 충남도민께서 잘 선택해주시리라 믿는다”고 호소도 덧붙였다.
반면, 자유한국당의이인제후보는 “문대통령과김위원장이만나는것은좋은일”이라면서도 “이번정상회담의핵심은북한의핵폐기약속이며, 핵폐기없이진정한평화는불가능하다”고양승조 후보의 반하는 의견을 냈다.
앞서 예비후보 등록시 양승조 후보는 “이번 충남도지사 선거는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과거로 되돌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이며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함께할 것인가, 아니면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다.”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정부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성격과 부합되는 행보로 도민과 소통을 통해 충남의 민심을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