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시장, 자활기업 편의점 방문해 현장 체험 및 격려
자립 의지 다진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창업 성공 사례 주목
'모두의 돌봄’ 사업 통해 의정부형 돌봄 모델 지속 확대 추진
강은영 기자| 입력 : 2024/08/14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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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13일, 시민의 일상생활을 개선하고자 하는 ‘돌봄, 삶의 현장’ 계획의 일환으로 자활기업(편의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자활사업단에 참여한 자활근로자들이 뜻을 모아 지난 6월 창업한 자활기업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자활기업 대표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직접 편의점 업무를 체험하면서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자활기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 의지를 다져 창업에 성공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협력하여 공동 창업을 통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현재 의정부시에는 6개의 자활기업이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동근 시장은 "자립을 향한 의지와 노력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창업한 자활기업 참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른 참여자들도 자립 의지를 갖추고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복지 상표인 ‘모두의 돌봄’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의정부형 현장 중심 돌봄 모형(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대상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현장을 방문해 고충을 파악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하는 ‘돌봄, 삶의 현장’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