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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문학과 클래식의 만남, 인천시립교향악단 2024 청소년 음악회 개최

여름방학 맞이 특별 공연, 클래식과 문학적 이야기의 조화로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동 전해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11:38]

문학과 클래식의 만남, 인천시립교향악단 2024 청소년 음악회 개최

여름방학 맞이 특별 공연, 클래식과 문학적 이야기의 조화로 청소년들에게 깊은 감동 전해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4/08/06 [11:38]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손잡고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문학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2024814일 오후 7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싸리재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를 통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시립교향악단 2024 청소년음악회 포스터  © 김미숙 기자

 

이번 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 정한결의 지휘 아래 진행되며, 문학적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클래식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헤르만 잘로몬 모젠탈의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베토벤이 요제프 폰 콜린의 작품에 감명받아 작곡한 "코리올란" 서곡, 그리고 라벨이 동화 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집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어미거위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단 제2바이올린 제2종신수석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이 협연자로 나선다. 김혜진은 비에냐프스키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1"과 라벨의 "치간느"를 연주하며 청중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자 정한결의 친절한 해설도 이번 음악회의 큰 특징이다. 정한결은 클래식 음악과 문학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며, 관객들이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깊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진지한 연주와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넓히고, 청소년들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4 청소년 음악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14매까지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인천시립교향악단(032-453-7726)으로 하면 된다. 이번 음악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 및 주관하며,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글로벌 IN1000만 앰배서더
- 국제인권위원회 한국본부 
- 사회복지사
- 인권보호관리사
- 심리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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