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지사협, 27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간담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위한 협력 강화
- 위기가구 지원 체계 구축 논의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긴급복지 지원제도 소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영호, 이재경)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27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행복발굴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일 첫 번째 일정으로 협의체는 신흥주공, 신흥푸르지오아파트 등 5개 단지 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소통체계 유지, 위기가구 발굴 시 역할, 각 기관의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관리사무소와 협의체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구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협의체는 관리사무소를 순회 방문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특화사업과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소개하며, 생활고와 고독사 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리사무소는 거주 세대 중 3개월 이상 관리비, 공과금을 체납하거나 위기 상황에 놓인 세대가 발생할 경우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이재경 위원장은 “생활고와 고독사 등으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업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조치원읍은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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