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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10주년 기념으로 '정신건강, 함께 걸어온 10년 그리고 내일' 주제로 열려

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와 국민 인식 개선에 힘쓰는 학술문화제 개최

박준 | 기사입력 2023/06/25 [13:45]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10주년 기념으로 '정신건강, 함께 걸어온 10년 그리고 내일' 주제로 열려

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와 국민 인식 개선에 힘쓰는 학술문화제 개최

박준 | 입력 : 2023/06/25 [13:45]

국립공주병원이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교육청,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공동주최로 10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정신건강, 함께 걸어온 10년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열리며, 정신건강 협력체계의 강화와 국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정신건강학술문화제는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며,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신보건관련 종사자, 공무원, 당사자와 가족, 학생, 일반 시민 등 약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학술문화제는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관련 종사자의 역량을 높이고, 국가정신건강정책의 역사와 학교폭력과 정신건강에 대한 심포지엄을 통해 이론적인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나태주 시인의 대국민 특강을 통해 정신건강 회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치유 여행,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미술작품 전시회, 마음안심버스와 부스 체험 등의 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힘을 얻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은 “1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학술문화제를 통해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내일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문화제는 623일부터 624일까지 공주문화관광재단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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