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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취약계층 보호 강화,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 추가 지원

보건복지부, 폭염 대비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발표

박준 | 기사입력 2023/06/21 [13:40]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 강화,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 추가 지원

보건복지부, 폭염 대비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 발표

박준 | 입력 : 2023/06/21 [13:40]

보건복지부는 618일에 개최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폭염에 대비하여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하절기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냉방비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호대책은 어르신, 아동, 그리고 쪽방 주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국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6,942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용시설은 월 10만 원의 지원을 받으며, 생활시설은 시설 규모에 따라 월 10만 원부터 50만 원까지의 냉방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개별 사회복지시설에 신속하게 배정될 수 있도록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냉방비 추가 지원을 통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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