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정부, 유전체 기업과의 소통 강화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 도입 1주년 맞아 간담회 개최

박준 | 기사입력 2023/06/18 [13:37]

정부, 유전체 기업과의 소통 강화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 도입 1주년 맞아 간담회 개최

박준 | 입력 : 2023/06/18 [13:37]

보건복지부는 616일에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소비자 대상 직접 시행(이하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 도입 1주년을 맞아 유전체 기업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기획조정부장을 비롯한 관련 담당자들과 유전체 기업 협의회(이하 '유기협')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20여 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 유기협 임원진은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유기협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솔직하게 전달하고, 정부의 유전정보 정책이 발전해 나갈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유전체 산업의 세계적 동향을 공유하며, 정부와 함께 관련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공공보건정책관은 이 자리에서 "오늘의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전체 기업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합리적인 정책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는 유전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DTC 유전자검사역량 인증제의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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