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현장 의견 청취 및 응급실 수용거부 대응 강화

박민수 제2차관이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간담회에서 응급환자 안전을 위한 대책 논의

위하은 | 기사입력 2023/06/10 [12:37]

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현장 의견 청취 및 응급실 수용거부 대응 강화

박민수 제2차관이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간담회에서 응급환자 안전을 위한 대책 논의

위하은 | 입력 : 2023/06/10 [12:37]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 현장에서 의견을 청취하고 응급실 수용거부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최근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의 간담회에서 이러한 노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68일에 서울의 LW컨벤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장과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진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31일에 응급의료 긴급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발표된 응급실 수용거부 방지대책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박민수 제2차관은 간담회에서 응급의료 현장에서 시행 가능한 다양한 대책들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장들의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특히,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보호하기 위해 이송체계 개선, 응급실 과밀화 해소, 최종치료 자원 확보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응급환자가 적절한 응급실을 제때 찾지 못해 사망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응급실 수용거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들도 함께 협력하여 골든타임 내 응급환자 진료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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