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체육·편의시설 갖춘 '지역활력타운' 7곳 선정, 전원마을 조성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7개 부처의 공동공모를 통해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7개 지역이 '지역활력타운'으로 선정되어, 주거·생활인프라와 생활서비스를 통합 지원하여 살기

위하은 | 기사입력 2023/06/03 [11:16]

체육·편의시설 갖춘 '지역활력타운' 7곳 선정, 전원마을 조성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7개 부처의 공동공모를 통해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7개 지역이 '지역활력타운'으로 선정되어, 주거·생활인프라와 생활서비스를 통합 지원하여 살기

위하은 | 입력 : 2023/06/03 [11:16]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한 7개 부처의 공동공모를 통해 강원, 충남, 충북, 전남, 전북, 경남, 경북 7개 지역이 '지역활력타운'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공모는 은퇴자와 귀농귀촌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부처가 독자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살기 좋은 전원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선정된 지역에는 체육시설과 편의시설이 갖춰진 복합체육센터, 커뮤니티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이 대도시권 인근에 위치하여 기존의 의료 및 교육 등 생활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마다 다양한 공급유형과 방식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고, 에너지절감기술과 무장애설계를 적용하여 전원생활을 원활히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입주민들의 원활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 일자리, 창업지원, 대학 연계 강의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역량 있는 자문건축가의 참여를 통해 지역별 개성을 살린 매력적인 전원마을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의 문성요 국토도시실장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훌륭한 입지를 기반으로 매력이 높은 주거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활력타운이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