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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친화기업' 2023년 상반기 47개 선정,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민간일자리 유형 중 하나인 고령자친화기업 47개를 선정하여 노인의 숙련된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위하은 | 기사입력 2023/06/03 [11:12]

고령자친화기업' 2023년 상반기 47개 선정, 노인 일자리 창출 확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민간일자리 유형 중 하나인 고령자친화기업 47개를 선정하여 노인의 숙련된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위하은 | 입력 : 2023/06/03 [11:12]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하여 2023년 상반기에 고령자친화기업을 공모하고 47개 기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의 경험과 기술을 살려 숙련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고령자친화기업은 노인을 고용하여 그들이 은퇴 후에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최대 3억 원의 사업비와 성장지원 컨설팅, 노인생산품 우선구매 등을 지원합니다. 공공 투자사업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됩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8개 기업이 신청하였으며, 최종적으로 47개 기업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기업은 올해 말까지 만 60세 이상 근로자 312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입니다.

 

특히 공공 투자사업에는 부산 동구청과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 생태탐방원이 포함되었으며, 이들은 폐플라스틱 자원 재활용과 결식우려 노인 도시락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의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고령자친화기업은 신노년세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을 지속해서 발굴하여 노인일자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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