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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초산 자연분만 네쌍둥이 출산 축하, 체감도 높은 임신·출산 지원 현장방문

보건복지부 제1차관, SK온 방문해 네쌍둥이 출산 가정 지원 정책 현안 공유

박준 | 기사입력 2023/05/20 [14:28]

국내 최초 초산 자연분만 네쌍둥이 출산 축하, 체감도 높은 임신·출산 지원 현장방문

보건복지부 제1차관, SK온 방문해 네쌍둥이 출산 가정 지원 정책 현안 공유

박준 | 입력 : 2023/05/20 [14:28]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5월 18일(목) 11시 SK온(서울 종로구, 네쌍둥이 아버지 근무지)을 방문하여 국내 최초 초산 자연분만 네쌍둥이 출산을 축하했다. 이번 출산은 네쌍둥이가 출산 직후 영아임을 고려하여 부모 및 관계자와의 현장소통으로 진행되었다.

이기일 제1차관은 네쌍둥이의 부모인 송리원씨와 차지혜씨로부터 임신·출산 및 초기양육 과정에 대한 소회를 듣고, 다태아 임산부 지원 관련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또한, SK온이 네쌍둥이의 탄생을 위해 제공한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 차원의 가족 친화 근무환경 조성에 대한 감사를 표현했다.

분만을 집도한 전종관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최근 다둥이 및 이른둥이 출생 비율이 높아지는 바,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생애초기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영찬 SK온 경영지원총괄 사장은 "제도도 중요하지만 그 제도를 마음 편히 활용할 수 있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SK그룹의 경영철학인 모든 구성원의 행복 추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기일 제1차관은 "정부는 고위험 임산부·영유아 건강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키고, 임신·출산이 누구에게나 행복한 경험이 되는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장방문을 통해 임신·출산 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자 중심의 접근을 강조하고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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