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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신한은행 등과 손잡고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33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을 모은다

박수진 | 기사입력 2023/05/09 [14:21]

보건복지부, 신한은행 등과 손잡고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33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을 모은다

박수진 | 입력 : 2023/05/09 [14:21]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경숙)와 함께 어린이집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안심보육꾸러미'가 제공되며, 보육교직원을 위한 '안전힐링캠프' 사업이 5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응급처치 교육교구가 제공될 계획이다. 이 사회공헌사업의 총 규모는 올해부터 5년간 총 33억원으로, 연차별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각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는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며,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기부금을 집행하고 관리할 계획이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사회공헌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의 이기일 제1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각 기관의 대표들도 이번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김영옥 이사장은 마련된 기부금이 보육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영유아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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