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5월 15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2023-2027)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정책의 고도화를 위한 추진전략과 과제에 대한 학계, 현장 전문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종합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가 예정되어 있어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종합계획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국정과제로, 노인일자리 확대와 내실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공청회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연륜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정책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종합계획을 보완하고, 2분기 내에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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