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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응급의료 접근성 강화, 권역응급의료센터 5개소 추가 선정

보건복지부, 중증응급환자 치료능력 강화를 위한 조처 발표

위하은 | 기사입력 2023/05/03 [13:41]

전국 응급의료 접근성 강화, 권역응급의료센터 5개소 추가 선정

보건복지부, 중증응급환자 치료능력 강화를 위한 조처 발표

위하은 | 입력 : 2023/05/03 [13:41]

보건복지부는 5월 1일 서울대학교병원(서울서북), 아주대학교병원(경기서남),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경기서북),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부산),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충남천안) 등 5개 의료기관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에는 총 44개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며,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가 선정은 지난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결과 적정 개소 수가 지정되지 못한 2개 권역과 응급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응급의료 환경 변화로 필요성이 대두된 3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각 의료기관은 법정 지정기준 충족 여부, 응급환자 진료실적, 운영계획의 적정성, 지역 응급의료서비스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 받아 권역당 1개소씩 추가 선정되었다.

추가로 선정된 2개 기관은 즉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나머지 3개 기관은 법정 지정기준을 충족한 후 추가 현장평가를 거친 후 운영될 예정이다.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응급의료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기능을 질적으로 강화하는 등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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