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의 확대를 발표했다. 이번 3차 공모에서 10개의 새로운 기관이 추가로 선정되어, 총 93개 기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스스로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환자에게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환자에게 교육, 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가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의사의 교육과 상담, 질환 및 건강 관리 교육, 그리고 환자 상태의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이번 확대로 기존 참여 의료기관인 83개에 더해 10개의 새로운 기관이 추가되었다. 이로써 복막투석 환자들은 더 많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하여 "재택 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의 확대로 환자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자가관리를 할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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