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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를 위한 재택 의료 서비스, 확대로 안전과 편의 증진

보건복지부, 10개 기관 추가 선정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박수진 | 기사입력 2023/04/30 [11:47]

복막투석 환자를 위한 재택 의료 서비스, 확대로 안전과 편의 증진

보건복지부, 10개 기관 추가 선정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박수진 | 입력 : 2023/04/30 [11:47]

한국 보건복지부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의 확대를 발표했다. 이번 3차 공모에서 10개의 새로운 기관이 추가로 선정되어, 총 93개 기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가정에서 스스로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통해 참여 기관으로 선정된 환자에게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환자에게 교육, 상담 및 비대면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환자가 안전한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의사의 교육과 상담, 질환 및 건강 관리 교육, 그리고 환자 상태의 주기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를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이번 확대로 기존 참여 의료기관인 83개에 더해 10개의 새로운 기관이 추가되었다. 이로써 복막투석 환자들은 더 많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이를 통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관련하여 "재택 의료 서비스 제공 기반의 확대로 환자들이 집에서도 안전하게 자가관리를 할 수 있으며, 합병증 발생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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