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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선제적 점검 통해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나선다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1/10/26 [09:02]

완도해경, 선제적 점검 통해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 나선다

윤진성기자 | 입력 : 2021/10/26 [09:02]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안성식)는 야외·낚시레저 활동이 집중되는 행락철을 맞아 29일까지 수상레저 주요 출·입항지와 사업장 대상으로 현장 실태점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완도해경은 수상레저기구 주요 출항지인 완도항, 고금 상정항, 해남 땅끝항과 수상레저 사업 예정지인 신지면 소재 송곡항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주요 출항지 슬로프 상태 등 시설 점검 ▲ 수상레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요소 확인 ▲ 출항지별 주요 안전관리 실태 파악 등이며, 현장 점검 시 출·입항 레저 활동자 대상으로 안전 수칙 교육과 안전 홍보·계도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레저 동호회에서 수상 오토바이로 제주를 횡단하다 수상레저 안전법 위반으로 단속되었으며, 이번 10월에는 동호회원 1명이 해상에 표류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레저 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활동자들이 안심하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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