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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신장애 당사자주도 자립생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연삼흠 기자 | 기사입력 2017/12/19 [17:38]

'서울시 정신장애 당사자주도 자립생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연삼흠 기자 | 입력 : 2017/12/19 [17:38]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호, 이하 양천센터)는 오는 12월 26일(화)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서울시 정신장애 당사자주도 자립생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이하,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양천센터가 추진한 서울시 정신장애 당사자주도 자립생활지원사업-「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생활 실현을 위한 PRIDE」사업에 대한 사업보고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양천센터는 본 사업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양성교육과 집단동료상담 진행, 당사자 서포트 그룹을 조직하였고, 지역사회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캠페인과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지하는 300울타리를 모집하였다. 또한 당사자 주도 단기체험과 직업교육을 추진하고, 해외 정신장애 당사자 주도활동과 관련된 자료를 번역하였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양천센터 당사자 서포트 그룹-뫼비우스 해방구의 조유진 활동가, 한국정신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동현 사무국장과 최미나 팀장, 마인드 포스트의 박종언 데스트, 양천구장애체험관 이길성 장애인권강사,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김은미 활동가를 모시고 당사자 활동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양천센터 이상호 소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장애인을 위한 자립생활 사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정신장애 당사자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성과보고회 참가자들에게는 양천센터 ”당사자 활동집-어우렁 더우렁”과 일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JIL)의 “롤모델로 배우는 자립생활센터 정신장애 당사자 리더들의 활동(원제:ロールモデルに学ぶCILで活動する精神当事者リーダー達の取り組み)” 번역본을 배포할 예정이며, 2017년 12월 21일 목요일까지 이메일(ycil@ycil.org)로 접수하면 된다.

행사 일정은 아래와 같다.

 

  가. 행사명: 서울시 정신장애 당사자주도 자립생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나. 일  시: 2017. 12. 26. (화) 14:00~16:30
  다. 장  소: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 (9호선 국회의사당역 4번 출구)
  라. 대  상: 정신장애당사자 관련 사업 및 당사자 활동에 관심 있는 누구나(100여명)
  마. 주  최: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바. 후  원: 서울특별시

  사. 문  의: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화: 02-2608-2979 / 팩스: 02-2698-7120 / 홈페이지: www.yc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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