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청담동 킹콩빌딩, 서울 착한건물 1호 가입

임대사업자가 건물의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이색 기부 캠페인

연삼흠 기자 | 기사입력 2014/04/02 [09:06]

청담동 킹콩빌딩, 서울 착한건물 1호 가입

임대사업자가 건물의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이색 기부 캠페인

연삼흠 기자 | 입력 : 2014/04/02 [09:06]

청담동 킹콩빌딩, 서울 착한건물 1호 가입
임대사업자가 건물의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이색 기부 캠페인
이웃사랑 실천하는 착한건물, 대구에 이어 전국 2번째

 

○ 서울시 청담동의 '킹콩빌딩(공동대표 이대현·이상현)'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하였다. 서울지역에서 건물이 착한가게 캠페인에 가입하는 것은 최초로, ‘착한건물’ 1호 가입식 및 현판전달식은 28일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착한건물 현판식     ©연삼흠  기자


○ ‘착한건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곳이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혹은 중소기업 등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에는 1,080여개의 착한가게가 있다. 

○ 이상현 대표는 1990년부터 24년간 지역사회의 체육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체육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킹콩빌딩 3층 강당을 청소년 단체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이상현 대표는 “군시절 월급을 모아 결연아동후원을 시작한 이후 건물 소유주로서도 사회적 책임을 느껴 참여하게 되었다”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나눔활동의 범위가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부 소감을 전했다. 

○ 착한가게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서울지역(또는 해당 자치구) 내 저소득 소외계층(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되며, 기부자가 원하는 기부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 [코리안투데이]   킹콩건물 외관   © 연삼흠 기자




 

블록체인연구소 소장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회장
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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