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박정헌)는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체육관에서 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증가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안전문화 정착 및 응급대처능력 향상과 생명 소중함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현녕 백운학생수련장과 서문석 전문경력관 등 총 3인의 전문강사들이 팀을 이루어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 및 삼각건 사용 등의 응급처치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은 학교 또는 가정에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사례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백운학생수련장 서문석 전문경력관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화되고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으로 안전한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운학생수련장은 연말까지 교직원 및 학부모 2,200여명, 학생900여명, 총 53개교 교육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