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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선진통일’을 화두로 던진 박세일의 ‘선진통일전략’ 출판기념회

한국인권신문 | 기사입력 2013/11/13 [03:52]

21세기 ‘선진통일’을 화두로 던진 박세일의 ‘선진통일전략’ 출판기념회

한국인권신문 | 입력 : 2013/11/13 [03:52]

 

 
[한국인권신문] 지난 12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은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각계각층의 저명한 인사들로 만원이었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박세일 (사)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의 출판기념회 때문이었다.
 
여기서 박 이사장은 ‘선진통일전략(박세일 저, 21세기북스 간)’을 통해 각계 지도자들에게 21세기 한반도 선진화 통일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통일은 축복이자 대한민국의 블루오션입니다.”라는 한 문장에 모든 것이 함축돼 있었다. 이에 이 자리에 참석한 각계 지도자들은 축사를 통해 화답했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진정으로 한반도 통일을 원하는 세 분 중 한 사람이라고 했다. “해방 후 김일성, 이승만에 이어 통일 전략을 구체화한 세 번째 사람은 박세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은 박세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보수와 진보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분이어서 좋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 김문수 경기도지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정몽준, 이인제 국회의원,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 많은 분들이 축하의 뜻을 표했다. 각자 특색이 내포된 인사말로 통일염원을 나타냈다.
 
박 이사장은 책에서 두 가지 국가과제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하나는 북한을 정상국가로 만들어 근대화한 후 한반도 전체를 선진화할 수 있는 ‘선진통일’이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국가개조’를 통해 지난 60여 년간 산업화∙민주화 시대를 이끌어온 대한민국의 ‘중진국형 국가운영시스템’을 21세기 ‘선진국형 국가시스템’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고 했다. 즉, ‘선진통일전략’과 ‘국가개조전략’을 함께 준비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우리에게 선진 국민 의식과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치 지도자에게는 포퓰리즘의 유혹과 이익집단 민주주의 덫을 넘어서는 국가비전을 갖도록 촉구했다. 국민과 지도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선진통일’과 ‘국가개조’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세계인들이 눈을 씻고 다시 보는 새로운 선진대한민국과 통일한반도를 창조하자고 호소했다.
 
행동하는 지식인인 박 이사장은 경세가요 정치∙사회 개혁운동가이다. 그는 우리가 새로운 하늘과 땅을 만들 때 한반도는 신동아시아의 중심에 우뚝 서는 ‘선진통일강국’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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