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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호 동아대 교수, 2017 중소기업 융합대전 중소벤처기업장관표창

4차산업시대 중소기업 생존 돌파구, 협업에 있다.

이봉휘 기자 | 기사입력 2017/10/18 [10:40]

윤기호 동아대 교수, 2017 중소기업 융합대전 중소벤처기업장관표창

4차산업시대 중소기업 생존 돌파구, 협업에 있다.

이봉휘 기자 | 입력 : 2017/10/18 [10:40]

세계경제의 글로벌화가 심화됨에 따라 기업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4차산업시대에 중소기업 또한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난제를 안고 있다. 급격한 기술의 변화와 짧아진 제품의 수명주기,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 등으로 인해 기업의 신속한 대응력이 점점 더 요구 되고 있는데, 중소기업 비즈니스 성공의 지름길은 바로 협업이라고 중소벤처기업 장관상 수상자 윤기호 교수는 말하고 있다.
협업에서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은 경영진의 의지와 기업간 신뢰이다.
신뢰는 무조건 나를 믿어라는 관점은 아니다.
신뢰를 할 수 있는 이유, 즉 비전이 있어야 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성과가 있어야 한다,
협업 전략수립과정에 신뢰란 한 회사가 아니라 관련된 모든 회사가 함께 성장해 나갈수 있어야 성립한다. 잘못 맺어진 신뢰의 관계는 단시간 함께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진성성에 의문을 품게 되고 좋지 않은 결말을 맺게 된다. 협업을 진행하는 회사간의 ‘신뢰’라는 개념에 대한 정립이 필요한 부분이다.
또한 협업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협업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에 달려 있다.
하기 힘든 일을 실현가능한 상황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부분인 것처럼 현재 각 기업이 안고 있는 현실을 감당하면서 그 상황 속에 서로가 가진 장점을 부각시켜 협업의 사업모델로 전환할 때 그 시너지는 배가 된다고 말한다.


동아대 대학원 윤기호 교수는 협업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의 안정적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전략은 협업”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에서 실시하는 ICMCI CMC (국제공인경영컨설턴트) 양성과정에서 협업은 중요한 비즈니스모델로 인식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전국을 다니면서 협업에 대한 전략적 접근 방법에 대한 홍보를 하고 다니지만 아직 협업에 대해 모르는 기업들이 많다는 아쉬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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