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28만 827명으로 전년 대비 4932명(1.8%) 늘었다. 주요 사망원인으로 암이 34년째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 자살, 당뇨병, 만성기도질환(기관지염 등), 간 질환, 고혈압성 질환이 10대 사망원인으로 꼽혔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를 살펴보면 암 78,194명, 심장질환은 29,735명, 뇌혈관질환 23,415명, 폐렴 16,467명 마지막으로 자살로 인한 사망자 수는 13,092명이다.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유의 바란다. 또한 10월에는 특히 심혈액순환장애가 757건으로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위에 해당하는 개인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상비약을 챙기고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날 때는 주위에 도움을 청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방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