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교사회 이춘희 회장은 “그간 보건교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모든 학교의 보건교사 배치를 끊임없이 강조하며 노력해 왔다. 2018년 보건교사의 증원에 대해 애써 주신 보건교사들과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보건교사가 많이 부족한 경기도 150명 증원에 우선 안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보건교사 배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584명이 선발되면 퇴직교사, 신설학교 등의 빈자리에 125명이 배치되어 순증원은 459명으로 전국의 보건교사 배치율은 4% 정도 상승하게 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3,177교에는 보건교사가 없어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보건교육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일반교사들의 업무가중으로 연결되고 있다.
학교보건법 제15조 제2항에 따르면 모든 학교에 보건교육과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교사를 두게 되어 있어 초․중․고교에 정규직 보건교사 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