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강진의 스포츠대회 개최

볼링 및 탁구 대회 등 개최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04/05 [08:27]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강진의 스포츠대회 개최

볼링 및 탁구 대회 등 개최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04/05 [08:27]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강진군은 성공적인 동계 전지훈련은 지난 3월로 마무리하고 하계 전지훈련 팀 유치를 위한 준비와 함께 벚꽃이 만개하는 4월, 본격적인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강진의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해서 전개한다.

오는 5일부터 3일간 관내 볼링장 2개소에서 대한볼링협회 및 전남볼링협회, 강진군 볼링협회 주관으로 제22회 대한볼링협회장기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를 시작으로 전국규모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볼링 종목 통합 이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시도대항전으로 20회 대회가 강진에서 개최된 이후 2년 만에 다시 유치해 개최하는 대회로 선수 및 임원 650여명이 대회에 참석해 남·여 단체전 종목에서 볼링인들의 멋진 승부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볼링대회 이후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은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 한국 중·고 탁구연맹 주관 및 강진군, 강진군 탁구협회 후원으로 전국 주니어 탁구대회가 개최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강진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2019년 아시아 주니어·카뎃 선수권대회 선발전과 세계 주니어 탁구 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겸해 제27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선발전 등 3개의 세계 주니어 탁구 대회 대표 선발전을 동시에 진행한다. 5일 동안 전국의 주니어 탁구선수 70여개 팀 440여명이 참가해 국가대표 자리를 위해 열정적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성균 체육경영팀장은 “본격적인 전국규모 및 생활체육 스포츠 대회 개최를 4월부터 시작하게 됐다”며 “빈틈없는 준비와 지원으로 예정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6일 강진제2실내체육관에서는 제17회 강진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남녀배구대회가 개최되며, 4월 27일에는 제5회 강진 모란100리길 MTB 동호인 대회가 개최되는 등 생활체육 동호인대회도 4월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