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신주영 교수, 형우당 젊은 역학자상 수상

끊임없는 연구와 후학양성으로 두 마리 토끼잡아

이동일 기자 | 기사입력 2017/05/01 [09:11]

신주영 교수, 형우당 젊은 역학자상 수상

끊임없는 연구와 후학양성으로 두 마리 토끼잡아

이동일 기자 | 입력 : 2017/05/01 [09:11]
▲ [코리안투데이]  신주영 성균관약학대학 약학과교수가  형우당 젊은 역학자상을 수상했다       © 이동일 기자



신주영 성균관약학대학 약학과교수가 지난 12월 학국역학회에서 연구분야인 약물역학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쌓아 제2회 형우당 젊은 역학자상을 수상했다. 본 상은 한국역학회 회원으로 역학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역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역학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신교수의 연구로 약물의 부작용등 역학데이터 구축하여 국가적 차원의 약물 부작용과 안전성 조기예측을 하는 시스템이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신주영교수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동대학 보건대학교에서 석사과정과 동대학인 서울대의과대학의 의학박사로 연구부문은 약물역학(Pharmacoepidemiology)와 약물감시(Pharmacovigilance), 그리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활용분야이다.


 


이번 형우당의 수상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DUR정보팀장과 남호주대학교 약학대학 방문연구원 (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School of Pharmacy), 캐나다 맥길대학교박사후연구원(McGill University, Department of Epidemiology, Biostatistics, and Occupational Health)으로써 끊임없이 연구한 결과이다. 약물역학(Pharmacoepidemiology, PE)은 1980년대부터 분화발전하여 1990년대에 정립된 신생 융복합 학문으로, 임상약리학(Clinical Pharmacology)과 역학(Epidemiology)이 결합된 학문이다. 인구집단단위에서 약물사용의 적절성을 환자의 특징, 지역적, 시계열적 특성 (person, place, time) 관점에서 규명하는 기술적 연구(descriptive study)와 약물복용과 부작용 혹은 예상하지 않았던 편익을 시판후에 평가하는 분석적연구(association study)이다.


 


신주영교수는 현재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약물역학, 약물감시, 보건의료개론를 강의하며 후학양성하며 약물역학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후학양성은 교수님을 중심으로 학계 및 현재 약물역학 관련 분야 각 사이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구자들 통해 약국 및 중소병원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 등을 포괄해 빅데이터로 구축하고 약물역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학문 분야에 자세한 내용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메일 (shin.jy@skku.edu), 또는 ( 
http://pharm.skku.edu/about/professor_view.asp?key=230 ) 또는 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복지제도개선위원회 자문위원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언론인협동조합 이사(사외)
보건칼럼니스트/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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