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때 이른 더위, 음식물 섭취·관리 주의

-더위과 황금 연휴로 행락객들 식중독 주의보-

이동일 기자 | 기사입력 2017/05/05 [17:34]

때 이른 더위, 음식물 섭취·관리 주의

-더위과 황금 연휴로 행락객들 식중독 주의보-

이동일 기자 | 입력 : 2017/05/05 [17:34]
▲ [코리안투데이]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어폐류 및 생선회 식중독 발생 주의     © 이동일 기자


황금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5월의 전국 평균기온 25도씨를 넘고 있다.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식품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 발생이 예상된다며 음식물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하던 횟집, 휴가철에 인파가 몰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특별점검 및 검사와 빙과, 음료, 냉면 등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5월부터 앞당겨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더위로 인해 행락객들이 바닷가를 많이 찾는 이유로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회에 대하여 식중독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생선회는 비브리오균 등 위해성 세균이 오염되어 증식할 경우 비브리오 패혈증 등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어 조리종사자 대상으로 개인위생관리 점검도 동시에 진행된다.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는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분류되며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고 가열하여 먹어야하며, 상처가 난 사람은 오염된 바닷가에 들어가는 삼가는 것이 좋다.

손문기 식약처 처장은 때 이른 더위에 국민 건강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업을 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제도개선위원회 자문위원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 기획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언론인협동조합 이사(사외)
보건칼럼니스트/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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