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20분경 장흥 신동항에서 출항한 H호(2.19톤, 연안통발, 관산선적, 승선원 2명)가 양망작업 중 배 선체가 기울어져 전복되었다며,오후 12시 25분경 완도서 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후 약 42분만에 현장에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선원 2명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D호(2.9톤, 관산선적)가 구조하였고, 선박은 전복된 체로 C호(1.99톤, 어선)가 로프를 이용해 잡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해경은 선원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전복선박을 안전하게 예인할 수 있게해경구조대와 장흥해양구조대가 입수하여 어망을 제거한 후 민간어선 H호(4.75톤)가 안전하게 예인할 수 있게 근접 관리를 하였다.
H호는 오후 3시 20분경 안전지대로 예인을 완료 하였으며, 해경은 승선을 상태로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하여 조사 할 방침이다.한편, H호의 선장인 김모씨는 음주측정 결과 음주사항 확인되지 않았으며,해양오염도 발견치 않았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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